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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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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4년만의 귀환 그리고...
이제와서 밝히는 거지만..

부산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모르게 비밀스런...)

그래서 부랴부랴 서울올라가서 짐챙기고 하느라

요몇일 미친듯이 바빴어요;; 술도 많이 먹고 ^-^;;

울산에 집도 이사하게 되는데 (동네 근처)

그때 나머지 짐을 다 가지고 내려오기로 하고

일단 옷가지와 기타 간단한 짐만 챙겨 왔습니다.

어제 정말 어깨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_-;)

저 가방... 과장된거 아닙니다. 허헐;;;

서울에 있으면서 좀더 많은 사람들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청계천도 아직 못가보고... 용인 에버랜드도 못놀러 가보고...

이대로 내려올줄이야....ㅠ.ㅠ)/


블로그란것 시작한지 이제 겨우 1년인데...

좀 익숙해질만도 해서 여러 사람들 만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미리 포스팅 하려다가... 꼭 한번 만나뵙기로 한분들...못보고 내려가는게

못내 미안해서... 도망가듯 내려 왔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출근이였거든요;;;

지금은 새로운 자리, 새로운 사무실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이제 본가로 들어갔으니...

"더이상 '자취이야기'는 없는것이 아니냐?"

라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자취이야기는 조만간 시즌1을 마감하고

근시일내에 시즌2를 그려 볼까 합니다.

시즌2는 H군이 처음 대학에 입학하고 저를 만났을때로 돌아가게됩니다.

좀더 강렬하고 헝그리한 자취 생활의 진면목을 보여드리려고 생각중입니다.

아 물론;;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이니...

짬짬이 그릴려면 진도도 무척 느리겠지만

느긋하게 즐겨 주세요.

뭔가 시원 섭섭하면서 가슴한켠이 건포도 마냥 쪼그라드는 기분으로

서울을을 떠나 보냅니다. (그러고 보니 가슴에 건포도 2개가 맺혔네요;;)


2002년 월드컵 끝나고 올라온서울...

2006년 월드컵 시작할때 내려가는구나...

일단은 내일 토고전을 위하여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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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늑대 06/06/12 17:09 R|E|D
오... 이제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나뵐 수 있겠군요... +_+
 
hogual 06/06/13 13:00 X
오오;; 그러고 보니 늑대님두!? ^^
가을소리 06/06/12 19:28 R|E|D
아..많이 아쉽고 서운했겠어요.
술 많이 마시고 혹시 눈물을 보이진 않으셨는지?^^
부산에서의 새로운 생활 열심히 하셔서 행운의 연속이시길 바래요.
토고전.저도 벌써부터 마음속으로 응원중이네요.^^
 
hogual 06/06/13 13:00 X
눈물은요.. ㅎㅎ 하품했더니 그냥 안구에 습기가 ^^
열심히 해야죠 ^-^)/ 토고전은 왠지 기분이 좋은걸 보니 .... 후훗;
osten 06/06/12 20:26 R|E|D
부산이신겁니까;[먼산]
 
hogual 06/06/13 13:00 X
osten님두 그러고 보니 부산!?!?!?!?!?!?!?
sky1piece 06/06/12 22:19 R|E|D
무.조.건.............
호걸님 화이팅!!!!!!!!!!!!!!!!!!!!!!!!!!!!!!!!!!!!!!!!!!!!!!!!!!!!
 
hogual 06/06/13 13:01 X
정.말.로...
감사드려요 >.<)/ 하늘한조각님두 홧팅!!
아이리스 06/06/13 00:09 R|E|D
왠지 모를 아쉬움... -_-;;
왜죠? 괜히 아쉽네..
 
hogual 06/06/13 13:01 X
언제나 맘만 먹으면 볼수있는 곳에 있다가 가버려서 일까요? 저도 그런기분 많이 느껴집니다....
한번도 못만난 분들께도 ^^;;

그 기회라는게 좀더 좁혀진것이...흐;;;;;
담패설 06/06/13 05:44 R|E|D
어! 횽! 부산 내려간겨?!!!!!!!!!!!!!!!!
젠장 인사도 몬하고간겨?!!!!!!!!!!!!!!!!
제기 다음에 부산갈때나 비야지… 면목동 떠난다는게 이거였꾸먼… 말이라두 허지!!!!





그리고 가슴에 건포도 두개는 원래 있는거 아녀?
 
hogual 06/06/13 13:02 X
미안한 맘에 말두 못했음..일부러 포스팅도 안했는걸.. 쩝... 진짜 몇명만 만나고 내려왔어...친구들 미안한 형들... 담낭은 부산 자주 오는겨벼?!?! 나 안바쁠때 내려와서 회사줘!!!
 
hogual 06/06/13 13:03 X
아 그리고 건포도는 더 쪼그라들었어 -_-;)
파파 06/06/13 09:14 R|E|D
부산이건 서울이건
저에게 너무 먼 곳에 계신 호걸님...ㅎ
아무쪼록 부산에서도 하시는 일
다 잘 되길 바랍니다~^^
 
hogual 06/06/13 13:03 X
네 파파님 ^-^)/ 해외에 계신 파파님 ^^
mummy 06/06/13 09:21 R|E|D
음..부산 현장가면 호걸님 생각 한번 해드리지요. 그런데 울산에서 출퇴근하시나요? 가능한 거리인가?? 영 거리개념이 없어서요..
 
hogual 06/06/13 13:03 X
아..생각만 마시고 지갑도 열어봐주세요 ;;; 울산 부산은 시내 버스도 다닐정도로 가까워요 ^-^) 울산 끝에서 부산끝 만나는 지점이 30분정도 걸려요 ^-^
ahnix 06/06/13 11:38 R|E|D
사람 인연이란게 참으로 오묘한 것이지..
비록 멀리 갔지만 그다지 멀게 느껴지지 않는군하!
화려한 시즌2를 위해~~
(자취이야기 말고 진정한 시즌2)
 
hogual 06/06/13 13:04 X
그러게 형....ㅎㅎㅎ 형두 홧팅! ^^
조신Cj시아 06/06/13 15:09 R|E|D
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부산에서 새롭게, 힘차게 생활하시길..^^
 
hogual 06/06/13 19:51 X
네 ^-^홧팅!!

제가 사실 잔정이 너무 많아서 탈이에요 ㅎㅎ
꿀맛의하늘™ 06/06/14 15:43 R|E|D
부산시대를 축하합니다...ㅋㅋ
집에가믄 함 보죠..ㅋㅋ
 
hogual 06/06/14 19:54 X
네..ㅠ.ㅠ)/
가까우시다니 ㅎㅎㅎ 저녁에 맥주 한잔 사주세욥!...이라지만....바쁘면...ㅠ.ㅠ
Maro 06/06/15 14:09 R|E|D
흐음.. ~_~);;
저도 본가가 부산에 있어서 가끔 내려가는데.. ㅎ
언제한번 부산에서 뵐지도 모르겠네요 +_+);;
 
hogual 06/06/16 14:10 X
>-<)/ 그럴날이 꼭 오길 기다리겠어요!! ^^
라이천령 06/06/15 14:42 R|E|D
재기 하셔서 성공하세요! 그래서 다시 서울로 당당히 입성 하는것도.. 읏흥~
근데 정말 서울서 한번 못뵌건 아쉬워요;;
 
hogual 06/06/16 14:10 X
에효....제가 바쁜척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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